美, 이란과 직접대화 돌파구 모색











美, 이란과 직접대화 돌파구 모색

 

조지 부시 행정부가 오랜 금기를 깨고 핵문제로 대립하고 있는 이란과의 위기 해소를 위해 직접 대화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유럽과 미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이 이란의 우라늄 농축을 중단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점에 부시 행정부 내에서 이란과 직접 대화 추진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고 있다고 전했다.

유럽측 관리들도 "라이스
장관이 국무부내 고위 보좌진들과 이 문제에 대해 협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이란 핵문제와
관련해 유럽측으로부터 대화 제안을 받았던 만큼 이젠 부시
행정부내 안보관련 관리들중 누군가가 나서서 이란과의 대화가 난관에 빠져 있는 것인지, 아니면 일부 진전이 있는 것인지 분명하게 밝혀야 할 시점이라는 생각을 라이스 장관은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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