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31회 전라북도 회장기 유도대회가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고창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유도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31회 전라북도 회장기 유도대회가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고창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제87회 전국 체육대회 전라북도 2,3차 선발전을 겸한 대회에서 도내 각지의 유도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등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전북체육회와
전라북도 유도회가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등부를 비롯해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각 체급별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가 치러졌다.

대회 결과
초등부에서는 함열초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원광중(남중부), 영선중(여중부), 원광고(남고부), 영선고(여고부),
우석대 경호비서학과(대학부), 서해유도단(일반부) 등이 각각 종목별 단체전 우승을 이끌어 냈다.

특히 원광중·고와
영선중·고는 중등부와 고등부 개인전 남녀 출전부문에서 월등한 기량으로 체급별 우승을 차지해 유도인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개인 체급별
경기에서 원광중은 남중부 -81KG급을 제외한 9개 체급을 석권해 유도 명문임을 확인시켰고 영선중 역시 여중부
8개 체급 중 7개 체급에서 우승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남고부에서는
원광고가 -60KG급 개인전 체급경기를 비롯해 -73kg, -81kg, -90kg, -100kg 등 5개 체급을
석권했으며 여고부 영선고 역시 8개 체급 가운데 6개를 휩쓸어 유도 종목의 강자임을 과시했다.

여자대학부는
강승희(전주대)선수가 -66kg급 우승을 차지했으며 정지현(우석대)선수는 +66kg 급 1위에 올랐다.

남대부는
전주대 김호영(전주대)과 한세종(전주대) 선수가 -81kg과 +81kg급 우승을 각각 차지해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박상일기자 psi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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