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어음부도율이 4개월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도내 어음부도율이 4개월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11월중 전북지역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어음부도율(전자결제액 조정전, 금액기준)은 0.22%로 전월
0.36%에 비해 0.14%포인트 감소했다.

특히 이 같은 감소세는 지난 7월 0.62%까지 치솟았던 어음부도율이 8월 0.55%, 9월 0.38%, 10월 0.36%에 이어 이달까지 4개월째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처럼 부도율이 하락한 것은 예금부족으로
신규보도와 고액부도가 전월에 비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월중 어음교환 금액은 1조6천583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1천914억원 감소했으며 부도금액 역시, 전월보다 31억원 줄어든 36억원에 그쳤다.

뿐만 아니라 부도법인수(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도 5개로 전월보다 2개 감소했다.

다만 신설법인수도 전월보다 59개 줄어든 92개에 그쳐,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 배율은 18.4배로 나타났다./장경하기자 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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