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상승하던 도내 소상공인들의 체감경기가 5월 들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부터 상승하던 도내 소상공인들의 체감경기가 5월 들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5월 이후의 경기 예상 지수인
BSI는 120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주소상공인지원센터가 지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도내 100개 소상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5월중 소상공인 경기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북지역의 체감경기
지수는 106으로 전월 120에 비해 14포인트가 낮아졌다.

업종별 체감지수는 도.소매업 129, 건설업 111, 음식업종 110, 제조업 100 등에서
경기상황이 좋아진 반면 교육서비스(69), 기타공공· 사회 및 개인서비스업(90), 보건업(75) 등에서는 100이하로 지수가 나오면서 경기의 부진을 느끼고 있었다.

특히 5월 소 상공인들의 매출 실적 동향인 BSI는 106으로 지난 4월 130과 비교해 하락했으며 업종별로는 기타공공· 사회 및 개인서비스업(60)에서 경기를 가장 좋지 않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함께 5월 중 소상공인 자금사정 BSI도 101로 지난 4월(106)에 비해 소폭 하락했으며 건설업(88)과 기타공공·사회 및 개인서비업(60)에서
자금사정이 좋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6월 경기전망 BSI는 120으로 경기호전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기대가 높았으나 뚜렷한 근거 없이 좋아지기를 희망하고 있어 실질적인
경기호전으로는 보기 어려운 것으로 해석된다./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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