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영광의 삶을 주신 하나님











제 목: 영광의 삶을 주신 하나님

성 경: 빌립보서 2:1-11

 

세계적인
문호 세익스피어는 말하기를 “세월은 인간의 머리칼을 가져가지만 지혜를 준다” 라고 하였습니다. 인생의 연조가 길어지면 삶에 대한 지혜가 생깁니다.

인생을
잘 사는 것이 무엇입니까? 저는 3가지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두 번째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그리고 우리들이 행하는 일이 모든 사람들에게 유익 되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본문은
성도들의 영광스러운 삶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복되고 영광스럽게 살아가는 삶이 어떤 삶인가?
결론은 예수 그리스도께 순종하여 그 분을 닮은 삶입니다.

본문은
좋은 단어들로 시작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이나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과 자비가 있거든”
믿는 성도들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진전해 보면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라고 하나가 되라고
말씀합니다. 좋은 사람은 하나가 되는 삶입니다. 하나님과 우리가 하나가 되고, 우리 서로가 한 지체로서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
성도들의 모델로 예수 그리스도를 지정합니다.(고전 11:1)

우리는
본문 9절의 말씀으로 주님의 영광스러운 삶을 3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선하신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자신을 비우셨다는 것입니다.(7절)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여기 자신을 비운다는 의미는 자기 자신을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여기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는 영광의 자리를 포기하신 것입니다. 주님께서 이렇게 행하신 목적이 있으셨습니다. 광의적으로는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시기 위해서지만, 협의적으로는 우리를 죄 가운데서 구원해 주시려고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여러분이 세상에서 영광스러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먼저 목적을 가지셔야 합니다. 그 목적이 바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 뜻을 이루기 위해서 여러분 자신을 비우셔야 합니다.

두 번째는
자신의 생명을 버리시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주님은 아버지의 뜻에 따라서 십자가에 죽으심의 사역을 이루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의 삶이 영광스러운 것은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다했다는 것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삶이 영광스러운 삶이 되시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여러분들에게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십시오. 영광이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하늘의 높은 보좌에 올리시고 세상의 모든 피조물들로 하여금 그 이름 앞에 엎드리게 하였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높이 계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가장 아름다운 이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 분 앞에 무릎을
꿇고 그 분을 왕으로 주님으로 고백하는 자들에게는 그 분에게 있는 모든 영광에 함께 동참하게 됩니다.

 여러분의 삶이 진정 영광스러운 삶이 되시기를 원하신다면,
하나님의 선한 목적을 가지시고 자신을 비우십시오. 그리고 그 선하신 뜻을 이루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 하십시오 그러면 영광의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높이실 것입니다. 자신에게 있는 영광을 여러분들에게 충만하게 내려주실 것입니다.

/이근휴 목사<선교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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