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재단(이사장 박영숙)이 ‘2003년 딸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업’을 공모한 결과 전북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 전북여성단체연합,
전주여성의 전화 등 도내 3개 단체가 성평등 사회조성사업부문에 선정돼 총 2천5백여만원을 지원 받










한국여성재단(이사장 박영숙)이 ‘2003년
딸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업’을 공모한 결과 전북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 전북여성단체연합, 전주여성의 전화 등 도내 3개 단체가 성평등 사회조성사업부문에 선정돼 총 2천5백여만원을 지원 받게 됐다.

한국여성재단은
평등사회구현 및 소외여성복지 향상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지난 8월 신청공모를 실시, 총 131개 사업 중 성평등 사회조성분야
28개 사업과 소외여성복지분야 14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중 전북지역
지원사업은 전북여협의 ‘여성영화 아카데미’와 전북여연 ‘주민자치 여성참여 확대를 위한 리더십교육’, 전주여성의 전화의 ‘딸들을 위한 캠프’ 등 3개 프로그램. 이에 최고
1천3백여만원부터 최저 5백40만원에 이르는 사업비를 지원 받을 예정이다.

3회째 전북여성영화제를 치룬 전북여협이 기획한 ‘여성영화 아카데미’는 지역 여성영화인력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영화적 테크닉에 여성주의적 이론을 접목시켜 행사의 전문성을 높인다는 취지하에 기획된 것.

전주여전에서는
여학생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과 성교육 프로그램인 ‘딸들을 위한 캠프’를, 또한 ‘주민자치 여성참여확대를
위한 리더십 교육’은 생활자치운동의 일환인 내년도 상반기 전주를 비롯한
익산, 군산, 남원 등 4개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여성재단은
소외계층 여성지원, 능력개발사업지원 잠재력 향상을 위한 기금을 조성키 위해 지난 1999년 발족한 민간여성기금 모금
단체이다.

/김미순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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