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가 대만정부가 인정하는 ‘고급국제영화제’로 발탁됐다










전주국제영화제가 대만정부가 인정하는 ‘고급국제영화제’로 발탁됐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위원장 민병록)는
대만 전영국이 각 나라별 국제영화제를 심사해 등급을 정하고 해당 국가에서 개최되는 영화제에 출품하는 자국 영화에 대해 일정 금액을 보조하고 있는
‘고급 국제영화제’ 심사에 통과했다고 지난 14일 발표했다.

이로써 그 동안 전주국제영화제에 출품을 원했던 대만 작품이나 감독들에게 재정상의 부담을 덜어주고 보다 수월해진 대만영화수급으로 전주에서
더 많은 대만 영화와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전주국제영화제는 최근 전주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행사운영비를 포함한 사업비9억원이 전액 삭감,
예산결산위원회를 거쳐 오는 20일 본회의 예산안 심의를 남겨두고 있다.

/김미순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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