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칸디나비아 음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스칸디나비아
음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CBS전북방송은 창립 41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5일 오후 7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덴마크 국립합창단을 초청해 음악회를
갖는다.

각종
언론으로부터 ‘완벽한 코러스’, ‘화음의 절정’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덴마크합창단은 이날 천상의 목소리로 겨울 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 지휘를 맡은 플레밍 윈더킬드는 늘 새로운 음악 장르를 시도하는 지휘자로, 이날 예술과 재미가 가미된 완숙한
아카펠라를 구사해 청중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덴마크
국립합창단은 지난 1993년 창단돼 세계 각국을 돌며 스칸디나비아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 덴마크 내쇼날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덴마크 음악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다. 국립합창단은 고도의 음악기술로 난해한 곡들을 완벽한 화모니로 소화해내고 있어 각종
언론으로부터 격찬을 받고 있다.

지난
수년간 다카포사와 데카사, 찬도스사 등 영국 내 유명 음반사들과 CD출관 계약을 맺고 40여 종의 CD를 출반했다.
더욱이 탁월한 음악성을 인정받아 유럽의 각종 유명 음악상을 수상했으며, 국제적인 행사에서도 수차례 초청 공연을 갖는 등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박경원기자 d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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