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주전통음식 강좌 및 요리경연대회가 지난 14일 전주전통문화센터 조리체험실에서 열렸다










제1회 전주전통음식 강좌 및 요리경연대회가 지난 14일 전주전통문화센터 조리체험실에서 열렸다.

숨겨진
전주의 참 맛을 발굴·복원키 위해 전주전통문화센터(관장 곽병창)가 기획한 이번 요리대회는 총 7팀이 출전한 가운데 최소저
할머니(78·전주 중인리)의 ‘옛날 청국장’과 ‘깻잎무침’이 대상을 수상했다.

집안 대대로
전해지는 그대로 살린 청국장 맛을 공개, 잊혀져 가는 전주의 맛을 찾는다는 대회 취지와 잘 부합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날
대회에서는 대상을 비롯 우수상에 조영희씨의 ‘민물새우찜과 야채전’과  김종희씨의 ‘오모가리탕과 고추장아찌 갈치 속젓 무침’이 선정됐으며, 유양옥씨의 ‘오색경단’과 김정란씨의 ‘홍어무침과 꽃게무침’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미순기자 kms@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