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법원 확정판결로 실형을 받게 된 이남기 전북 세계물류박람회 조직위원장이 이달 말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남기 전북 세계물류박람회 조직위원장이 이달말 사퇴할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 관계자는 20일 “이 위원장이 최근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됨에 따라 세계물류박람회 수장으로서 역할 수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며 “조만간 이사회를 거쳐 최종 진로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강현욱 도지사가 퇴임하는 이달말까지 근무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공정거래위원장으로 재직했던 이위원장은 지난 2002년 7월, 당사자인 SK텔레콤 관계자를 불러 자신이 다니던 모 사찰에 10억원을 기부하도록 강요한 혐의다./한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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