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주도적 진로 설계가 가능토록 학생 개인의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진로교육과 상담이 강화된다










학생 주도적 진로 설계가 가능토록 학생 개인의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진로교육과 상담이 강화된다.

도교육청은 26일 체계적인 진로교육을 통해 자기 주도적 진로설계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전북진로교육센터’를 전북교육정보과학원에 마련, 현판식과 함께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문을 연 전북진로교육센터는 포털 형식의 전용 홈페이지(http://jinro.jbedunet.com)를 구축하고, 4명의 인턴 장학사와
2명의 전담 전문상담자원봉사자로 진용을 갖춰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을 통해 내실 있는 맞춤형 직업 진로교육과 상담을 맡게 된다.

전북진로교육센터는 특히 진로교육 강화와 다양한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현재의 학업과 미래 직업 사이의 관련성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높여 학습동기를 유발시키는 데도 활동의 초점을 맞추게 된다.

전북진로교육센터는 이와 함께 도내 대학교의 진로 취업계 및 인력개발연구회와 도청, 노동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인적자원개발분과위원회 등 진로교육 유관 기관 20명의 핵심 실무자를 하나로 묶는 ‘전북진로교육협의회(위원장 이중흔 부교육감)를 구성, 긴밀한 정보 공유와 협조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전문가와의 만남의 장을 운영키 위해 50개 직종을 대표하는 50인의 자문위원을
확보, 원스톱 시스템과 매일 2시간씩 3회의 ‘라이브 진료교육 상담실’도 운영한다.

도교육청 김두삼 장학사는 “진로교육센터가 본격 활동에 들어감으로써 진로교육에 대한 교육당국과 학교, 지역사회의 연계 강화로 학습 및 교육효과의 극대화 뿐만 아니라 학생의 자아 성취감 확대 등으로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도 많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양근기자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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