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녀 궁사들이 나란하게 금과녘을 명중시켰다










 

전북 남녀
궁사들이 나란하게 금과녘을 명중시켰다. 전북 양궁이 남녀 동반 우승을 차지하기는 이번이 처음.

하림과 전북도청
양궁은 28일 울산 문수양궁장에서 치러진 제24회 대통령기 전국 남녀 양궁대회 남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창단 1년여에 불과한 남자 양궁 하림은 결승에서 만난 현대제철을 219-218, 1점차로 따돌리며 팀 창단 후 첫 정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이어 전북도청
여자양궁도 예선을 2위로 통과한 뒤 준결승과 결승에서 각각 대전시청과 현대 모비스를 220-219,
218-216으로 각각 물리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창훈 전북양궁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에서 전북 양궁이 동반우승을 차지한 것은 명실상부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며 "특히 창단 1년도 채 되지 않은 하림의 우승은 전북 남자양궁의 희망을 쏜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박상일기자 psi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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