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사격팀의 실력이 대회때마다 눈부신 성적을 거두고 있다










 

우석대 사격팀의 실력이 대회때마다 눈부신 성적을 거두고 있다.

신윤하(우석대1년)선수가 남자대학 센터파이어 권총 부문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신 선수는 이로써 우석대 사격팀 첫 금메달을 따내며 전국에 걸친 대학 사격팀들을 긴장시키는 주인공이 됐다.

신 선수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전북 임실 종합 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대학부
센터파이어 권총 개인전에 출전해 완사 270점, 급사



271점 등 모두 541점을 획득, 금메달을 차지했다.

신 선수는 전국 대학 24개 팀이 참가한 예선전을 가볍게 통과한 뒤 본선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현민(중부대) 선수를 무려 8점차로 따돌리며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앞서 우석대 유혜진(경호비서학과 1년)양은 지난 5월 치러진 제2회 경호실장기
및 제36회 봉황기 전국 사격대회에서도 여자 대학부에 출전해 각각 2,3위에 오르며 메달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신 선수를 비롯한 우석대 사격선수들은 그 동안 훈련장이 갖춰지지 않은 여건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지역 곳곳을
옮겨 다니며 힘겨운 훈련을 벌여 왔다.

우석대 이기세 경호비서학과 교수는 “올해 만들어진 사격팀이 대회를 치를 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조만간
전국 대학 사격계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흐믓해 했다./박상일기자
psi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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