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기업인 독일 루크사에 대한 투자유치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다국적 기업인 독일 루크사에 대한 투자유치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북도는
17일 루크사를 군산자유무역지역 내에 유치하기 위해 50년간 토지 무상임대와 국세 10년간 감면, 지방세 15년간 면제, 관세면세, 고용·교육
훈련보조금 지원 등의 혜택을 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행정과 통관, 수출입, 건축허가 등도 원스톱으로 제공하기로 하고 루크사에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루크사가 올 연말까지 본사 이사회에서 입지를
결정하기로 하고 군산지역과 경기도 포승지구를 상대로 투자지역을 본격적으로 물색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음주 중에는 루크사 한국지사 실무자를
초청, 군산에 투자할 것을 강력히 건의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군산자유무역 지역을 자동차
메카로 급부상 시키고 도내 경제력을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루크사를 군산에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며 “도지사와 행정부지사를 축으로 전도적 유치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루크사는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로 2만7천여명의 종업원을 보유한 세계적 업체로 알려졌다./한민희기자 h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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