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배수개선사업’ 추진 원할












한국농촌공사 전북본부는 9개 지구 배수개선 사업 계속 추진은 물론 올 안에 2개 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새로 착공하는 등 영농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어서 안정적인 영농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농촌공사 전북본부는 올해 사업비 190억여원을 들여 계속 사업 9개 지구를 원활하게 추진하고 있다. 또 신규로 2개 지구에 212억원을 투입하는 배수개선사업을 연말 안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도내에서는 올해 11개 사업지구 4천896ha에 대한 배수개선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배수개선사업은 매년 태풍 및 집중호우로 수해가 되풀이되고 있는 수해상습 농경지에
배수장, 배수로, 배수문 등의 홍수배제시설을 설치해 농작물
침수를 방지하고 재해를 사전에 예방해 농업인들의 안정적 영농에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지구 내역을 보면 금년도 계속 지구는 정읍 감곡 지구 등 총 9개 지구로 순조롭게 추진 중으로 신속하게 배수처리가 가능토록 배수장 12동과
배수로 94조 119km를 확장하고 있다.

농촌공사 전북본부는 또 올해 신규사업지구로 선정된 군산 성산지구와 고창 만돌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연말 안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배수장 1동과 배수로 6조 6.4km, 배수문 5개소에 대해 총 사업비 212억원이 투입된다.

농촌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침수 예상지구를 선정해 지속적인 신규개발사업을 추진해 안정영농조건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촌공사는 사업 추진 시 지역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수렴하고 현지여건을 면밀히 검토하여
공사를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황승훈기자 hsh7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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