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상점현황 파악에 나선다














도내 상점현황 파악에 나선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지원센터는 지역상공업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상점 현황조사에 나선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14일부터 도내 재래시장과 인근 상점가를 연계해 활력 있는 상권으로 개발하기 위한 전북 상점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장경영지원센터가 전문조사인력 80명을 투입해 9월말까지 실시하며 유통산업발전 법 규정에 따라 2천㎡ 이내 가로 또는 지하도에 50개 이상 점포가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히 재래시장 인근의 노후화된 상점가, 전문·특화 상점가, 상인회
조직이 있는 상점가에 대해 상권유형, 상인조직활동, 시설·경영
현대화 수준 등을 중점 조사하고 정부의 지원 수요도 파악한다.

단, 백화점과
대형마트, 재래시장, 아파트
상점가 및 상권 미 형성 상점가 등은 이번 조사대상에서 제외됐다.

전북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상점가 지원방안을
수립하는 한편, 내년 시설·경영현대화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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