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재해대책 비상근무















한국농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정병노)는 도내에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임에 따라 재해대책 상황실 가동에 들어갔다.

농촌공사는 이에 따라
배수장 조기 가동, 농경지 침수 및 시설물 피해 방지
등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7월
15일부터 17일 오후 2시 현재 전주가 45mm, 익산 48mm, 군산55mm의
강수량을 보였고, 호우경보가 내려진 무주와 진안은 각각 208mm와 89mm 등 도내 평균
55mm의 비가 내린 데 이어 18일에도 비가 계속됐다.

이에 따라 한국농촌공사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재해대책상황실 운영에 들어갔으며 직원 비상연락망을 재정비해 신속한 보고체계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에 나섰다.

특히 수해장비와 수방자재를
사전에 확보해 긴급한 상황이 발생되었을 경우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농촌공사는 우선 배수장 23곳을 가동해 농경지 침수 및 시설물 피해 방지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위험지구에 직원들을 배치,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집중호우로 인해 유실
및 매몰된 용․배수로 시설에 대해서는 피해내역을 신속히 파악해 마대 쌓기 및 말목 등으로
응급복구를 시행해 다음 호우 시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조치 할 계획이다.

한편, 정병노 한국농촌공사 전북본부장은
호우경보가 내려진 무주와 진안 지역 등을 방문, 휴일에도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18일에는 일선 순시 및 현지상황을 수시로 보고받는 등 재해예방활동
강화를 독려했다./황승훈기자 hsh7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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