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도내 유명 유원지 등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탈선과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여름방학 합동 교외생활지도반’이 편성,
운영된다










여름방학을 맞아 도내 유명 유원지 등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탈선과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여름방학
합동 교외생활지도반’이 편성,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18일 도내 초·중·고교의 여름방학이 시작됨에 따라 오는 8월 18일까지
32일 동안 격포를 비롯해 고사포, 운일암반일암, 무주 구천동 등 도내 유명 유원지와 피서지 15개 지역에서 합동 교외생활지도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합동 교외생활지도반은 14개 지역교육청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지역교육청 생활지도 담당 장학사와 중·고등학교 학생부 교사들로 구성된다.

합동 생활지도반은 이 기간동안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지역과 유원지 등에서 선도와 예방 중심의 지도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은 특히 여름방학 동안 각종 수련 활동과
가족 현장 학습 및 여행 등 야외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가정과 연계,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상담 및 지도를 통해 학생문제가 발생치 않도록 예방 차원의 생활지도를 강화키로 했다.

이와 함께 수상안전 및 체험학습 안전지도, 위험시설과 환경으로부터의 안전지도, 피서지와 유원지 등에서의 공중질서 지키기, 식중독 등 각종 생활안전사고 예방지도, 유해
매체물 접촉 예방지도 등 학생 사고 예방 생활지도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 기간동안 하계 합동
교외생활지도 현장 점검반을 운영, 보다 효율적인 학생 교외 생활지도가 펼쳐지도록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김양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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