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중 前전주교육장은 18일 “오는 31일 치러질 제5대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교육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국중 前전주교육장은 18일 “오는 31일 치러질 제5대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교육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 前교육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교육 일선에서 교육자로서 또한 교육행정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정책에 관여하는 교육위원회에 진출, 교육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신 前교육장은 이어 “모든 일은 문제점을 진단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며 “전주교육장 4년간의 재임기간은 교육현실을 학생, 교장,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 등의 입장에서 진단하는 좋은 기회가 됐던 만큼 재임
중 체득한 정확한 진단과 교육에 대한 편견 없는 안목은 위기의 교육을 살리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올바른 교육관과 가치관을 가진 교육위원이 교육위기 극복의 선봉장이 되어야 한다”며
“교육자의 윤리와 도덕을 바탕으로 선거법을 준수하며, 부끄러움 없는 선거전에 임하겠다”고
공명선거를 다짐했다.

한편 신 前교육장은 지난 1963년 교육계에 입문, 초중고 교사와 학생교육원 연구사,
장학사, 장학관, 고교 교장, 전주교육장 등을 역임한 뒤 지난 2월 정년 퇴임했다./김양근기자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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