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스쿼시 스타' 김아현(전주비전대 1년)이 전국 대학의 정상에 우뚝 올라섰다










'차세대 스쿼시 스타' 김아현(전주비전대 1년)이 전국 대학의 정상에 우뚝 올라섰다.

김아현은
지난 13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인천광역시에서 펼쳐진 제6회 전한국 스쿼시 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개인전에서 우승후보
성화영(한국체대)을 잠재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아현은
여자대학부 개인전 결승에서 만난 성화영과 2세트씩을 주고 받은 접전끝에 마지막 세트에서 15-9로 눌러 극적인 우승을
차지한 것.

170cm의 늘씬한 키에 상대를 꼼짝 못하게 하는 드라이버가 강점인 김아현은 지구력과 순발력 까지 갖출 정도로 체력 조건 또한 좋은
편이다.

효문여중 2학년 때부터 스쿼시를 시작해 온고을 여고를 거쳐 전주비전대학에 진학할 정도로 김아현은 외길만을 걸어 온 스쿼시 정통파.


'스쿼시의 명문' 온고을 여고에 다니면서 두각을 드러내던 김아현은 당시 고등부 최강자 자리를 한번도 뺏기지 않아 ‘스쿼시의 여왕’으로 불릴 정도였다./박상일기자
psi5356@

 

사진 김성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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