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저축은행이 55억원 당기순익을 달성하는 등 2년 연속 흑자경영으로 은행 건전성도 한층 개선했다















전일저축은행이 55억원 당기순익을 달성하는 등 2년 연속 흑자경영으로 은행 건전성도 한층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전일저축은행 제33기(2005.7.1∼2006.6.30) 결산결과에 따르면 55억원(세전)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며 제32기에 이어 2년 연속 흑자경영을 기록했다.

또한 총자산은 9천436억원으로 전국 저축은행
110개 중 13위에 올랐다.

특히 전일저축은행은
이번 결산에서 자산 건전성을 개선하기 위해 230억원의
대출채권을 자산관리공사에 매각해 건전성과 유동성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250억원의 소액대출채권을 상각처리함으로써 고정이하여신비율을 전기 13.69%보다 4.78%포인트가 하락한 8.91%를 기록해 업계 평균(10.9%)이하로 낮췄다.

연간 1천180억원, 1천530억원의 여·수신 증가와 2년
연속흑자 결산결과로 BIS기준 자기자본 비율도 전년도 6.87%에서 7.25%로 상승, 개선됐다.

전일저축은행은 제34기(2007.6.30) 영업
목표를 총자산 1조1천190억원, 당기순이익 132억원을 잡고 다각적인 영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종문 전일저축은행장은 “전일상호저축은행은 현재 지역 내 인재 발굴과 영업장 환경개선, CI 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북지역 향토은행으로서 지역민친화정책은 물론 올 하반기 총자산 1조원 시대를 열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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