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아시아 주니어(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가 25개국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21일 오후 전북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개막됐다














2006 아시아 주니어(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가
25개국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21일 오후 전북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개막됐다.

아시아역도연맹(AWF)이 주최하는 이 대회에는
역도 강국인 한국과 중국,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대만, 인도네시아, 이란, 이라크, 일본, 쿠웨이트, 몽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25개국 선수 217명이 출전, 아시아선수권대회 사상 최대규모다.

김완주 도지사는 개막식 축사를 통해 “동북아의 경제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군산에서 이번 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200만 도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아시아 꿈나무 역도인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평화와 공동번영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22∼29일 열리는 이 대회에 만
20세 이하 주니어 선수와 17세 이하 유소년 선수 30명이 출전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역도대회는 군산에서 열리는 첫 국제대회여서
시민의 관심이 크다”면서 “좋은 기록들이 쏟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권기자 kisaj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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