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학기에 도내 공립학교 사상 첫 자격증 없는 교장이 탄생하게 됐다










올 2학기에 도내 공립학교 사상 첫 자격증 없는 교장이 탄생하게 됐다.

도교육청은 28일 교장초빙공모제가 오는 2학기부터 시범 실시됨에 따라 도내 4개
학교 교장에 응모한 7명을 대상으로 심의,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교장 자격이 없어도 응모가 가능했던 줄포자동차고등학교의 경우 모두 3명이 응모, 이 가운데 군산교육청 박명규 장학사가 확정됐다.

박 장학사는 교장 자격이 없어 오는 8월 연수를 거쳐 9월 1일자로 교장에 발령될
예정이다.

3명이 응모했던 임실동중 교장은 도교육청 조남현 장학사가, 1명이 응모한 완주
고산고 교장은 이리여고 주인택 교감이 각각 결정됐고, 응모자가 없었던 군산신시도초등학교 교장은 종전과 같이 임명직으로 메우게 된다./김양근기자
root@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