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어청도까지 운항하는 여객선이 먼 바다의 파도로 운항하지 못해 육지에 나와있던 주민들이 투표를 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군산에서 어청도까지 운항하는
여객선이 먼 바다의 파도로 운항하지 못해 시내에서 일을 보기 위해 육지에 나와있던 주민 20여명이 투표를 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굴렀는데.

군산해경은 함정을 이용 주민들을 어청도 투표구로 이송하려 했으나 파고가 최고 4m까지
높아지자 수송계획을 결국 포기.

 

○…군산해경은 16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연도와 개야도
등 관내 13개 섬지역 투표함 13개를 개표장까지 안전하게 회송하기 위해 수송선에 경비함정 6척을 근접배치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안전대책에
나서기도.

이날 높은 파도로 회송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으나 개표장인 조촌동 학생회관까지 무사히 이송하는데 성공해 해경 관계자와 선관위 직원들이 안도의 한숨.

/군산=김재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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