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 김영만 학장이 제 11대 학장에 재임용됐다










전주비전대학
김영만 학장이 제 11대 학장에 재임용됐다.

학교법인
신동아학원(이사장 하용조)은 10일 현 김영만 학장을 오는 2010년 10월 15일까지 임기 4년의 제11대 학장에
재임용한다고 밝혔다.

2000년 10월 9대 학장으로 취임한 김학장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심각해진 지방대학의 위기상황 속에서 다각적인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펼쳐 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도내 대학 최초로 ISO 9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대학 경영의 측면에서도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 받아
왔다.

특히
재임 중 매년 교육인적자원부, 건설교통부, 정보통신부로부터 우수공업계, 대학특성화, 주문식교육, GIS 인력양성,
IT교과과정지원 등의 사업으로 수십억원의 국고 지원을 받아 대학 발전을 견인해 왔던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학생들을 위한 복지시설 확충에 힘써
학생복지센터 건립, 무료 체험장학연수를 실시해 고객만족, 학생중심 대학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학장으로 평가 받아 왔다. 

이밖에
김 학장은 지난 2004년 전북지역 최초로 대학에 태권도과를 신설해 네팔, 중국, 독일, 오스트리아의 태권도 단체와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태권도진흥재단 이사로 활동하면서 무주 태권도공원 성지 조성사업 및 해외 태권도 문화 보급에 지대한 공을 세우는
한편 지역 대학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대학으로 나가기 위해 미국, 호주, 중국, 대만, 네팔, 필리핀, 캄보디아의 대학들과 활발하게 학생 어학연수
및 문화교류를 시행하고 있다. 

김 학장은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아 전주공업대학에서 전주비전대학으로 교명을 바꾸고 거듭나는 대학의 모습처럼 새로 시작한다는
각오로 대학 경영에 임할 것”이라며 “선교의 비전을 실천하는 선교제일대학, 학생제일주의를 표방하는 학생중심대학,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사회대학,
세계와 교류하는 글로벌대학으로서의 대학 비전 실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 및 정책개발위원을 역임한 김 학장은 현재 전문대학 학과평가위원회 위원장, 전문대학전북지역학장협의회 회장,
전주기계산업리서치센터 이사, 전북스쿼시연맹 회장, 전북여성장애인연대 고문, 전주북문교회 시무장로 등 폭넓은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박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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