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19일 한국 대선 결과에 대해 "미국은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및 그의 정부와 긴밀히 협력할 것을
고대한다"고 밝혔다










미국은 19일 한국 대선 결과에 대해 "미국은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및 그의 정부와 긴밀히 협력할 것을 고대한다"고 밝혔다.

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부시 대통령은
한국의 12.19 대통령 선거에서 노무현 후보가 당선한 것을 공식적으로 축하한다"면서 "한국민은 다시 한번 한국 민주주의의 지속적인
활력과 역동성을 과시했다"고 말했다.

플라이셔 대변인은 또 "한국은 미국의 가까운 우방 및 동맹국이며
대통령은 미국과 한국이 함께 직면한 많은 도전과 기회를 다루는데 있어서 노 당선자와 긴밀히 협력하기를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국무부는 별도로 발표한 성명에서 "노 당선자는 한미관계에 대한 그의
굳은 약속을 표명했으며 우리도 한미관계를 그만큼 중시한다"면서 "우리는 그의 당선을 그와 할 협력을 통해 새 세기에 더욱 강력한
한미관계를 구축하는 기회로 간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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