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에 출전한 도내 세탁타크로팀들이 한층 성숙한 기량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일궈냈다











 

전국대회에 출전한 도내 세탁타크로팀들이 한층 성숙한 기량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일궈냈다.

원광대 세팍타크로 팀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경남 마산에서 열린 제 7회 전국남녀 종별세탁타크로 대회
더블(2인)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 대학 최강으로 손꼽히는 원광대는 예선전에서 만난 강호들을 잇따라 누른 뒤 결승에서 만난 공주대를 2-0으로 제치고 우승컵을 안은 것.

원광대는 이에 앞서 열린 예선전에서도 경남 대원고와 충북 부강공고를 각각
2-1, 2-0으로 제압하는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원광대는 또 레구이벤트(3인) 경기
강원 한림대와의 준결승전에서 2-0으로 승리로 이끌며 결승에 진출했지만 충남 목원대에게 아쉬운 0-2 패배를 당해 준우승에 그쳤다.

전주비전대학 역시 더블과 레구 이벤트 경기에서 각각 동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함께 올해 창단된 이번 대회 처음 출전한 만경중학교 세팍타크로팀은 출전 팀마다 연신 격파하며 우승을 차지해
주위의 관계자들을 놀라게했다.

이처럼 도내 세탁타크로 팀들이 전국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조만간 치를 전국체육대회에서의 메달 가능성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

이정국 전무는 "실업팀과 함께 경기를 치러할 전국체전에서의
경기는 한치 앞을 내다 볼수 없기 때문에 메달을 따기 위한 총 막바지 훈련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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