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인 소상공인 체감경기 악화 추세에도 불구하고 도내지역은 ‘보합’이나 ‘호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전국적인 소상공인 체감경기 악화 추세에도
불구하고 도내지역은 ‘보합’이나 ‘호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이 도내 50명을 포함한 전국 990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11월 도내 체감경기지수(BSI)는
100.0으로 전국 평균 89.7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2월 예상 도내 체감경기지수
역시, 102.0으로 ‘다소 호전’될 것으로 예상했다.

BSI 100은 보합을,
100을 초과하면 호전, 100 미만이면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이다.

지역별
12월 전망 체감경기 BSI 현황을 보면 강원지역 80.0, 충남 94.9, 전남 98.4, 경북 94.6, 경남 85.5 등으로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으며 경기, 충북, 제주, 전북지역은 기준치 이상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울,
부산, 광주, 대전, 울산과 같은 광역시 및 특별시 체감경기 예상 BSI는 60~70대에 머물고 있어 전북은 상대적으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월별 11월 매출실적 BSI 현황에서도 전북지역은 106.0으로 ‘호전’을 보였다.

반면 강원 66.0, 경북과 경남지역이 각각 85.7과 91.3으로 집계된 것에 비해 역시 상대적으로 높았다.

또한 지역별·월별 11월 자금사정 BSI 현황 역시, 102.0으로 ‘다소 원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8개도 가운데 경남 및 경기지역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수치다./장경하기자 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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