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재활의학과가 지난 21일 응급센터 5층에서 성탄절을 앞두고 환자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전북대병원 재활의학과가 지난 21일 응급센터 5층에서 성탄절을 앞두고 환자노래자랑을 개최했다.

2시간 정도 진행된 노래자랑대회는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60여명의 환자와 보호자들이 팀을 이뤄 노래 솜씨를 뽐냈다.

재활병동에 입원중인 김영춘씨(50)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상처’를 열창해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재활의학과 서정환 교수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환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환자 노래자랑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재활의학과 작업치료실에서는 환자들이 크리스마스 추리
장식품들을 직접 만드는 이벤트를 마련해 무료한 병원생활에서 활력을 찾고 환자들이 재활치료도 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복산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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