²10만여 군민의 대변자로서 항시 연구×노력하며 집행부와의 건전한 견제를 통해 지방자치를 이끌어가는 수레의 한축을 담당하는 그런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²










“10만여 군민의 대변자로서 집행부와의 건전한 견제활동을 통해 항시 연구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수레의 한축을 담당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제4대 소병래 완주군의회 의장(39)은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

소의장은 일부 주민들은 그 동안 의회가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는 비난을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여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욱 발전된 의회상을 회복해 나가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정착단계로 접어들고 있는 군 의회가 군민들의 성숙된 의식에 부응, 군민이 진정으로
원하고 바라는 대변할 수 있는 의사 결정기구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소의장은 완주군 의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현안가운데 앞서가는 의정활동 실현을 위해 스스로 배우고 열심히 노력하는
의원으로 거듭나도록 중점을 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자체적 교육을 통해 의원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군 경제 활성화를 이룩하기 위해 현재 집행부가 추진하고
있는 LG전선 군포공장이전, 완주과학산업연구단지 활성화, 특색있는 관광문화개발, 재래시장활성화 등 의회차원에서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군민과 함께하고 실천하는 의회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집행부가 지역경제와 당면한 중요 안건들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군민복지 증진과 고소득 창출, 친환경적 생활공간조성 등을 이룩하기 위해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의장은 시행착오 및 성장과 발전 등을 지속적으로 쌓아 가고 있는 군의 경우 참신하고 전문성 있는 젊은 의원들의
영입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문제라고 말한다.

도내 지방의회 의장 가운데 최연소 의장인 소의장은 주변의 우려를 겸손함 속에서
3선의 관록과 경험으로써 불식시키고 있다.

이제 희망이 있는 미래를 바라보며 젊은이다운 열정과 패기가 살아있는 참다운 리더가 이끄는 완주군 의회의 앞날을
기대해 본다./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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