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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올 한해동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육성 자금을 대폭 지원한 것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10월 말까지 총15억원을 지원하였고 육성자금 지원잔액 12억원에 대해서도 12월20일까지 융자지원대상자를
결정하고 지원하기 위해 12월14일까지 융자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군은 2003년도에도 중소기업육성기금 1억원을 추가 확보하여 관내 중소기업체에게 육성자금을 30억원까지 확대
지원할 계획으로 출연금을 내년도 본예산안에 확보한 상태에 있으며, 중소기업체들의 지원 신청이 증가할 경우 추가로 기금을 확보할 예정이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95년부터 지난해 2002년까지 총44개업체에 38억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하였으며,
3% 이자차액보전액 1억7천5백여만원도 지급하였다.

군 관계자는 “현재 설립 추진중에 있는 전북신용보증재단의 출범이 조속히 이루어져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 융통을 원활하게 해 주어야 한다”면서 “확보된 자금만이라도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체에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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