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협회가 주관하는 제4회 남녀평등방송상 대통령상에 현실과 괴리된 가족제도를 고발한 MBC 드라마 '난 왜
아빠랑 성이 달라










여성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협회가 주관하는 제4회 남녀평등방송상 대통령상에
현실과 괴리된 가족제도를 고발한 MBC 드라마 '난 왜 아빠랑 성이 달라?'가 선정됐다.

이 드라마는 재혼가정의 새아버지와 성(姓)이 다른 자녀가 겪는 갈등을 현실적으로
묘사, 최근 일고 있는 호주제 등 불합리한 가족제도의 개선 움직임에 시사하는 바가 컸던 것으로 평가받았다.

최우수상에는 MBC 스페셜 '여성, 일과 사랑', 우수상은 경인방송의 '르포
시대공감 - 육아휴직, 아직은 먼 얘기'(교양 부문), 대전 MBC의 '여성시대 - 행복한 세상 건너기'(교양 부문), KBS의 '이명숙 변호사의
가정법원 - 여성과 법'(교양 부문),EBS의 '학교이야기 - 여학생 천하'(오락 부문) 등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3시 한국언론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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