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추석명절을 맞아 ‘우리 지역에서 한가위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비상 대책에 들어가기로 했다












전북도는 추석명절을 맞아 ‘우리 지역에서
한가위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비상 대책에 들어가기로 했다.

도는 먼저 전북을 찾는 귀향객과 성묘객을 위해 전북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도내 음식점과 국립공원, 유명 관광지 등을 선정, 도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또 전통문화센터와 전주 한옥생활체험관, 군산
은파유원지 등지에서 송편만들기와 전통민속놀이, 가족영화상영, 한벽예술단
특별공연, 전통공예체험 등 다양한 특별행사 및 공연을 갖기로 했다.

도는 이와 함께 모악산과 벽골제,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등 주요 관광지를 외국인에 무료 개방하고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관광업소에 대한 위생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추설절 전북 홍보는 물론, 비상대책도 추진한다.

먼저, 도 축산당국은 육류 성수기인 추석절에 대비, 축산물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3일가지 특별수급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도축검사 담당공무원들은
이 기간 연장 근무는 물론, 공휴일도 축검사 실시를 하기로 했다.

도 소방본부도 연휴인 3∼9일을 특별경계 근무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한 추석명절 보내기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이 기간 본부는 소방 공무원 및 의용 소방대원
9천여명과 소방장비 370여대를 비상 대기시키고 화재 취약지역에 대해 24시간 감시체제를 가동하기로 했으며 귀성객이 몰리는 철도역과 터미널, 고속도로 등에 구급차량과 대원들을 근접 배치하고 119구조 및 구급대, 응급정보센터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앞서 도 소방본부는 추석을 맞아 이용객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는  백화점과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260여곳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김민권기자 kisajebo@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