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4기들어 기업유치에 따른 투자협약(MOU) 체결이 급격히 늘어나는 등 ‘괄목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 4기들어 기업유치에 따른 투자협약(MOU)
체결이 급격히 늘어나는 등 ‘괄목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 6월까지
1년 6개월 동안 전북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모두 15개 업체. 총 투자액 1조4천252억원에 고용 규모는 6천200명이었다. 그러나
7월 민선 4기 출범 이후 불과 100여일 사이에 12개 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총 투자 규모는 6천780억원, 고용규모도 3천500여명에
달하고 있다.

이는 지난 1년 6개월간 실적과 비교해 기업체
유치수는
무려 80%, 투자액 규모는 48% 증감한 수치며 업종별로는 자동차 기계부품 분야가 8개 업체로 주류를 이뤘다. 이는 민선 4기 들어 ‘경제 살리기’에 올인하고 있는 도정 방향과 이를 실행하기 위한 투자유치전략이 그 성과를 보인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도는 유치된 기업의 원활한 투자를 위해 태스크
포스팀을 구성,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 업체들이 이전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유치는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 지방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커, 타 시도와의 경쟁적 관계가 불가피, 유치 과정 중에도 사실상 많은 어려움이 수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점을 감안해 볼 때, 민선 4기 들어 도내 기업 유치와 투자가 활기를 띠고 있는 것은 지방 경제 활성화의 청신호로 평가되고 있다.

이인재 도 투자유치국장은
“민선4기 들어 경제 살리기에 올인하고 있는 도정방향과 이를
실행하기 위한 투자유치전략이 점차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기업유치는 물론
시장개척단 파견과 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방안을 실현해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권기자 kisaj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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