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기관소속이고 전주시에 거주하면서 정읍관내의 각종 사업현장에서 책임을 보인 공무원이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있다










타기관 소속으로 전주시에 거주하면서 정읍시 관내의 각종 사업현장에서 책임을 다한 공무원이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한국도로공사 전주지사 소속 2공구 도로과 팀장 원종렬씨(47).

철도와 고속도로 국도1호가 관통하고 있는 입암면 앞 도로는 지난 72년 개설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주변이 정비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원씨가 주민들이 불편한 사항들을 전해듣고 이를 해소코자 궁리한 끝에 총 5건의 정비사업을
기획하고 추진, 최근에서야 비로소 말끔히 해소했다.

원씨가 추진한 사업으로는 지난 9월부터 추진된 구마석 진입 통관박스 정비사업을 비롯해
하수도 정비사업, 양동 진입로 통관박스 보수사업, 왕심 고가도로 주변정비사업, 배수시설 개선사업, 군령 농로 주변 제초작업, 신등 진입로 통관박스
2개소 정비 등이다.

이에 입암면 주민들은 타지역에 거주하는 등 어려운 여건하에서 도로정비를 해낸 원씨의 노고에 대해 칭찬이 높다.

원씨의 도움으로 불편이 해소된 지역 주민들은 원씨의 업적을 유성엽정읍시장에게 통보해  모범 시민 감사패를 받도록 건의해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 같은 수상소식이 전해지자 원씨는 농사를 짓는 주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하에 직원들과 힘을 모아 불편을
해결한 것뿐이라며 쑥스러워 했다.

정읍시장은 원씨의 이같은 공로를 치하하고 연말 종무식을 이용, 정읍시 주민들을 대신해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원씨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즈음 고속도로관리공단 호남지사(광주)와 국도유지건설사무소 전주지사 등도 연계된 사업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사업효율을 높였다는 평이다.

/정읍=오세정기자 osj@

사진있슴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