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 힙합과 우리전통가락이 어우러지는 ‘퓨전국악’무대가 마련된다










테크노, 힙합과 우리전통가락이 어우러지는 ‘퓨전국악’무대가 열린다.

 

오는 28일과 29일 오후 7시 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에서 열리는 ‘소통, 국악 속으로’가 그것.

 

전주전통문화센터(관장 곽병창)와 국악대중화를 위한 창작국악 프로그램인 원음방송의 ‘신(新)국악 길라잡이’ 공동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음악회는 퓨전타악퍼포먼스 그룹 ‘카타’와 가야금 앙상블 ‘눈꽃소리’, 국악·락 밴드 ‘맥’과 힙합 뮤지션 원썬이 무대에 오른다.

 

동양과
서양, 젊은 층부터 노년층까지, ‘국악’으로 ‘세대간의 벽트기’를 시도하는 퓨전국악 콘서트로 이날 음악회에서 카타는
징, 태평소 , 잼배이 , 봉고, 전자드럼패드 등 동서양의 다양한 악기로 빚어낸 퓨전 리듬곡 ‘동+서=?’와 ‘축제’ 등의 타악음악을, 숙명여대 출신
12인조 가야금 앙상블 눈꽃소리는 실내악 편성곡인 ‘초소의 봄’ ‘어느 사랑 이야기’ ‘서사’ ‘꼬마달건이’ 등을 연주한다.

 

실험적인
퓨전음악의 대표주자 퓨전 실내악단 맥은 ‘신기루’ ‘진도아리랑’ ‘sky
line’등 실험성 짙은 창작곡과 ‘오블라디 오블라다’ ‘여행을 떠나요’등 우리 귀에 친숙한 대중음악을 선보인다./김미순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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