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고










외국어고

전북외국어고 부지 선정을 위한 용역이 예정대로 추진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외국어고 부지 선정을 앞두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하기 위해 2일 한국교육개발원에 담당 사무관을 파견, 구체적인 용역 절차를 놓고 양 기관이 조율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당초 용역기관을 삼성교육연구소 등 국내 교육
용역기관 4개소를 계획했으나 교육전문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으로 용역을 의뢰키로 방침을 세웠다.

도교육청관계자는 “2일 한국교육개발원측과 용역과 의견조율을 마치는데로
이번주중 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전주시, 군산시 추진위가 교육청에 제출한
자료를 용역기관에 맡겨 참고자료로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용역비 1천5백만원을 투입,
내년 1월까지 용역이 마무리되면 2월초 전주시와 군산시중 한군데가 외국어 부지로 선정될 계획이다.

오는 2005년 3월 개교할
외국어고는 영어과 50명, 중국어과 25명, 일본어과 25명 등 모두 100명의 학생들을 선발할 계획이다.

/김복산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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