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감사 때문에 일시 중단됐던 도교육청의 2006년도 종합감사가 1일부터 다시 시작됐다










감사원 감사 때문에 일시 중단됐던 도교육청의 2006년도 종합감사가 1일부터 다시
시작됐다.

도교육청은 1일 도교육청을 비롯한 도내 공립학교와 사립학교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지난달 21일 마무리됨에 따라 금년도 종합감사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지역교육청 7곳을 비롯해 직속기관 2곳, 공립고 16개교, 사립고
22개교, 특수학교 6개교 등 모두 53개 기관에 대한 종합감사와 15개 기관에 대한 부분감사를 실시키로 하고 이미 지난 3월 감사를 마친 4개교를
제외한 64개 기관에 대해 이달부터 금년말까지 종합감사와 부분감사를 벌일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세출예산관리와 교재교구 구매 및 활용 실태, 교육재산 임대 실태, 학사
및 성적관리 등에 중점을 두고 감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교육청 감사의 경우 지난해 첫 도입, 좋은 반응을 얻은 ‘감사참관인제도’를
올해 4개 지역교육청으로 확대한 뒤 내년부터 모든 지역교육청 감사에 적용할 예정이다./김양근기자 root@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