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











[유성엽]

열린우리당 도지사 후보 경선 당시 유성엽 예비후보가 서울 남부지법에 제기한 김완주 도지사 후보에 대한 ‘예비후보 등록무효 확인 청구의 소’와 ‘경선후보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그리고 전주지검에
낸 ‘공직선거법과 공직자윤리법, 부동산실명법 위반’등에 대한 사법기관의 판정이 주목 받고 있다.

사법부
판단이 사실상 ‘기각’쪽으로 내려질 경우 김완주 후보의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본선에서도 유리한 고지에
설 수 있지만, 반대의 판결이 내려지면 상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번
소송과 관련, 서울 남부지법은 오는 4일 오후 2시 양측을 불러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예정이어서 양측 모두 법원의 결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유 예비후보 측은 1일
“사법기관이 명확하게 판단을 내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지검에 낸 소송과 관련해선, 현재 덕진 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며
조사 결과는 6월 말께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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