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5·31 지방선거의 전
[도지사] 5·31 지방선거의 전
  • 김일현
  • 승인 2006.05.02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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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도지사]

5·31 지방선거의 전북도지사 선거가 정국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이 어떤 전략으로 대결구도를 펼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집권 여당의
메카답게 수성에 나서야 하지만, 반대로 민주당은 선거전의 중심인 도지사 선거에서 승리해 당 재건의 발판을 구축해야 하기 때문이다.

열린우리당 전북도당은 도지사 선거를 정책 선거로 치른다는 방침이다. 지역구 국회의원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만큼, 전북 발전과 관련한 정책을 통해 민심을 끌어안겠다는 것이다. 특히 김완주 후보와 정치권이 하나로 뭉쳐 새만금 사업 등 전북 현안에
대한 다각적인 발전 전략을 제시할 경우 초반에 승세를 잡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김완주 후보는 인신공격이나 흑색선전이 아닌 전북 발전을 위한 정책을 놓고 대결하자고 타 후보들에게
제의하고 있다. 김 후보는 새만금사업을 대중국 환황해권 전진기지로
만들어야 한다며 새만금 특별법 제정 등 현안 사업의 적극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강한 여당의 기치
아래 전북 발전 전략을 제시하겠다는 뜻이다.

반면에
도지사 선거에서 승리해 당을 확고하게 재건시키겠다는 민주당은 정균환 후보의 인물론으로 맞대응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

정 후보는
국회 운영위원장, 집권당 사무총장 원내총무 등을 역임한 국회 4선
의원으로 중앙 정치권 경험이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다. 민주당 측은 정 후보의 화려한 경력과 정치적 중량감을 무기로 내세울 경우 본선 경쟁력이 충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양당이
공동으로 내세우고 있는 새만금사업과 관련, 민주당은 정균환 후보가 국민의 정부 당시 확실히 물꼬를 튼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정 후보 등 당시 핵심
정치인들이 새만금 예산을 계속 확보해 왔고, 이를 기반으로 오늘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중앙
정치권에서의 경험과 폭넓은 인맥, 그리고 여야 정치권에 퍼져 있는 조직을 풀가동할 경우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게
민주당 측 분위기다.

한편
이들 외에 한나라당 문용주 후보와 민주노동당 염경석 후보도 정책으로 선거를 치른다는 방침이다. 한나라당 문 후보는 새만금 김제공항 군산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전북 현안과 관련해 중앙당 차원에서 전력을 쏟는다는 전략이다.

민주노동당 염 후보는 청정전북, 복지전북 등 잘 사는 전북을 만들기 위한 대안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새만금사업의 경우 반대가 아니라 사업방향의 전환을
통해 환경 보존과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대안을 제시, 도민의 지지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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