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민주당]

5·31 지방선거가 28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민주당이 여전히 일부 지역 공천자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어 일선 조직에선 선거를 어떻게 치르느냐는 하소연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은
정균환 도지사 후보를 확정한 이후 타 지역도 빠른 시일 내에 후보를 결정해 상승세를 탄다는 계획이었지만
공천 후유증이 계속되면서 당 전력이 오히려 약화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민주당은
기초단체장의 경우 군산 지역은 시민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를 선출키로 했지만 지역내 반발이 지속되고 있다. 이미 임정엽
후보를 공천자로 결정했던 완주 지역은 임 후보를 포함, 김장수 김배옥 이상영 후보 등을 대상으로 한화갑 대표와 정균환 도당 위원장에게 후보 심의를 일임키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임 후보는 “여론조사 1위를 한 후보를 두고 새로 심의를 한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전주
지역의 경우 한 대표와 정 위원장이 심의해 후보를 결정할 방침이다. 진봉헌
변호사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오는 4일 대표단회의를 열고 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민주당의 후보 결정이 늦어지면서, 해당 지역에선 선거를 어떻게 치러야 하느냐는 하소연이 잇따르고 있다. 서둘러 선거에
임해도 어려운 판에 너무 늦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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