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혼혈)근로자 희망나누기“ 道公 고창영업소












“외국(혼혈)근로자 희망나누기“  道公 고창영업소

 이번행사는 지난달 4일 방한중인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 최우수선수(MVP)인 하인스
워드(30·피츠버그 스틸러스) 선수 모자를 청와대로 초대, 오찬한 자리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한국 사회가 (혼혈인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주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 취지에 미력하나마 공기업인 고창영업소는 내고장 거주 외국인근로자들의 지역사회적응활동 및 유적지 탐방, 체험학습시설
견학등을 통하여 사회 참여를 위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공동체의식 함양을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영경전자(주)와 한결영농조합에 근무하는 스리랑카, 캄보디아 근로자들에게 한국인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해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아래사진)

 

고국을 떠나
한국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선사시대 우리 조상들의 무덤인 고인돌군락을 탐방하고난 후 이날 보리밟기, 제기차기, 단체줄넘기, 피구, 여자발야구와 같은 다양한 놀이 를
통해 한국도로공사 고창영업소 직원들과의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행사에 참석한
스리랑카 근로자는 “고국에 대한 그리움이 가슴가득한 우리에게 한국인의 따뜻한 정을 느낄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고창영업소 직원들과 함께
어울리는 동안 고국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다”고 하였다.

 

  고창영업소 직원들은
이날 참석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고 ‘대화와 타협’이 우선이라는 원칙을 저버리지 않는 산업현장 영경전자(주)와 한결영농조합의 숨은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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