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올해 농업인자녀 장학금 14억2천만원 지급














전북농협은 농업인 조합원의 교육비 경감을 돕고 농촌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으로 도내 지역농협 별 자체 장학금과 농협장학회 등을 통해 올해 총 2천978명에게 14억2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도내 113개
지역농협은 조합원에 대한 환원사업의 하나로 자체적으로 재원을 마련, 도시학생들에 비해 장학혜택이 적은
관내 농업인 조합원 자녀들인 중ㆍ고ㆍ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도 지난 ‘02년에
농협장학회를 설립해 매년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 2일 농협중앙회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도내 농업인 자녀 36명이 6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받기도 했다.

전북농협관계자는 “농협의
장학사업은 이미 국내 최대규모이나 보다 많은 농업인 자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규모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황승훈기자
hsh7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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