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대박 관중→대승→골 세례"










 

"어린이날=대박 관중→대승→골 세례"

전북 현대 모터스 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오는 7일 신생팀 경남 FC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 들여 시즌 12차전을 치른다.

전북은 이날 많은 관중이 월드컵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대박 관중에 따른 대승을 노릴 계획이다.

이는 지난 2004년과 2005년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펼쳐진 전북 홈경기에서
나란히 3만 2천여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대승을 거뒀기 때문이다.

2004년에는 성남 일화를 상대로 2-0, 2005년에는 서울 FC를 상대로
4-0으로 통쾌한 승리를 거두며 어린이날은 대박 관중이 곧 승리라는 공식이 성립했다.

이와 함께 전북은 챔피언스리그 출전 관계로 미뤄졌던 관중몰이와 승리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도 나선다.

반면 전북은 최근 10일 전북이 치른 경기가 3경기에 달할 정도로 극심한 체력의
한계를 느끼고 있다.

특히 3 경기 가운데 베트남과 일본 등 2 경기가 원정경기로 그야말로 살인적인
일정을 치뤄내는 애로를 겪었다.

전북이 체력적으로 부담을 느끼고 있긴 하지만 경남과의 경기가 홈에서 펼쳐지는 게임인 만큼 신생팀의 반란을 잠재우겠다는
각오로 충천해 했다.

전기리그 막바지에 돌입한 '2006 삼성 하우젠 K-리그'에서 전북이 올 시즌
최다 관중 몰이가 승리라는 공식으로 연결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박상일기자 psi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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