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 설 연휴 진료체계 운영














(월요일자 게재 요망)//

완주군 운주면 원완창 정보화마을이 전북을 대표하는 정보화마을로 우뚝 섰다.

완주군에 따르면 운주면 완창마을은 전국 최고의 정보화 마을 육성계획에 의거, 전북도가 도내 12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2006 전북대표 정보화마을로 최종 선정됐다.

전북도는 그동안 행정자치부에서 조성 중인 도내 30개 정보화마을 가운데 전북을 대표할 혁신선도 정보화마을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완창마을 등 12개 마을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은 후 1,2차 평가를 거쳐 전자상거래 선도마을을 선별했다.

이에 운주면 완창마을은 이달 중 선정 전달식을 시작으로 국내 대기업과의 서포터즈 협약체결 및 건설팅은 물론 향후 2년간 도비 4천만원을 지원받음으로써 전국적인 스타마을로 성장할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그
동안 오프라인으로 머물렀던 운주 곶감, 딸기, 포도 등 지역특산품과 대둔산, 안심사, 청룡천 등의 관광자원을 온라인으로 홍보할 수 있고, 전자상거래와 택배형 포장지 개발 등으로 지역주민 소득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마을운영위원장인 강순후씨(48)는 “전북 선도마을 지정을 계기로 내년에는 농림부에서 추진하는 녹색농촌체험마을 선정에 도전, ‘u-Happy WC!’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운주면 완창마을은 2005년 4차 정보화마을로 선정된 후 마을정보센터 개관식 및 50가구에 대한 컴퓨터 보급, 주민 300여명에 대한 정보화 기초교육 실시 등을 마치고, 정보센터 내 주민소득을 위한 특산물 판매장과 두부체험관을 운영하는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강력한 추진력으로 주민 모두가 합심하는 마을로 정평이 나 있다./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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