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이 미국계 투자법인인 오펜하이머 계열 펀드에 피인수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 전북은행 측은 어떤 근거 있는
이야기를 듣지 못했으며 그럴 가능성도 없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이 미국계 투자법인인 오펜하이머 계열 펀드에 피인수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 전북은행 측은 어떤 근거 있는 이야기를 듣지 못했으며 그럴 가능성도
없다고 밝혔다.

금융계에 따르면 이 같은 전북은행 피인수 설은 영국계 인수합병(M&A)관련 전문지
‘머저마켓’이 11일 보도됐다는 것.

머저마켓은 전북은행 피 인수 가능성의 근거로 전북은행 최대주주인 삼양사
지분이 11.8%정도이고 실적과 전망이 좋아 국내 은행진출을 노리는 기업들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제시했다는 것.

한편 현재 오펜하이머 펀드는 전북은행 지분 8.8%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전북은행 관계자는 “은행가에 그런 소문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근거 있는 소식은 못 들었다”며 “삼양사를 비롯 호남식품과 대한교과서 등 국내 우호지분이
많아 적대적 M&A의 실현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황승훈기자 hsh7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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