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 초저금리시대, 간접·장기·분산 투자로 펀드를 두려워 하지 말자










(사진방) 초저금리시대, 간접·장기·분산 투자로 펀드를 두려워 하지 말자. 김용기
국민은행 전주중앙지점 VIP팀장

 

고령화와 저금리 시대에 재무설계는 쉬운 일이 아니다. 꾸준한 예·적금으로 목돈을 마련하고, 아파트를 옮겨 다니며 재산을 손쉽게 불려나가던 시대는 이제 막을 내렸기 때문이다.


물가상승률에 따른 화폐가치 하락을 고려할 경우 최소한 연 6~7%의 수익률은 기록해야 현상유지가
되는데, 현재의 정기예금 등과 같은 안정적인 수단으로는 이런 목표가 거의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각종 펀드에 대한 관심도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원금보장의 예금에만 익숙한 까닭에 망설이기만 할 뿐 기회를
놓치는 이들이 있다.

누구나 익숙하지 않은 일을 시도하는 것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며 갈등과 용기가
있어야 목적을 이룰 수 있다.

최근 우리 경제는 성숙단계에 들어서면서 주식시장이 한 단계 더 높은 질적인 변화를 보이며 좋은 금융 상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다소 위험부담이 있기는 하지만 적은 금액이라도 간접투자·장기투자·분산투자 등 3가지 원칙에 충실하면 그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합리적인 기대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다. 간접투자는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것보다 투자 위험도가 낮고 시장금리보다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을 낮추고 안정적인 고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매력적이 있다.

남들이 펀드에서 많은 수익을 내는데도 ‘저 포도는
시어서 못 먹어’ 하는 아쉬움만 토하지 말고, 적은 금액의 투자로 내게 맞는 펀드를 과감하게 찾아 나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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