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동향보고










진안 4-H연합회, 휴경지 이용 불우이웃돕기

진안군 4-H연합회(회장 고산진)는 휴경지를 활용한 불우이웃돕기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4-H연합회 회원 20여명은 지난 20일 진안군 부귀면 궁항리 1천 여 평의
휴경지에 ‘공동과제포’를 조성,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회원들은 ‘공동과제포’에서 옥수수와 콩 등을 파종,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과제포 경작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공동과제포’란 회원들이 위탁 경영치 않고 순수 회원들의 공동의 힘으로 농사를
짓는 공간이다.

회원들은 지난달부터 ‘공동과제포’ 조성을 위해 휴경지 토양관리에 적극 나서 왔다.

고산진 회장은 “지역 내 불우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자는 회원들의 의견이
모아져 ‘공동과제포’를 운영케 됐다”며 “이번 과제포 운영은 회원간 협동심과 공동체 정신을 배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진안=김현철기자 two9496@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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