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설천면 ‘생각교실, 통통교실’ 운영










무주군 설천면 ‘생각교실, 통통교실’ 운영

무주군 설천면 주민자치센터가 지난 3월부터 관내에 거주하는 유아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각교실, 통통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설천면 주민자치센터 주민복지 담당은
며 “논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농촌지역 어린이들이 사교육비 걱정 없이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발표능력과 대화, 언어능력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2개 반 50여명의 어린이들이 생각을 키워나가고 있는 ‘생각교실, 통통교실’에서는 유아들에게 인성과 감설, 창작과정을 단계별로
교육하고 있으며 초등학생은 저학년과 고학년반으로 나눠 일기쓰기와 생각나누기, 발표하기, 독후감쓰기, 창작글쓰기 등의 논술 기초단계를 가르치고 있다.


설천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애향심을
기반으로 아이들과의 친화감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기 위해 지역에 거주하는 전문 인력을 발굴,
이들을 강사로 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천면 박문찬 면장은 “대도시 아이들에게 뒤지지 않는 교육여건 조성해 주기 위해 앞으로 과학탐구교실과, 영상교실 등 문화, 창작분야의 단계별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라며 “어린이는 설천면, 나아가 무주군의 미래라는 생각을 가지고 지역발전의 모티브가 되는 인재양성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설천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생각교실, 통통교실’외에도 주민들을 위한 바이올린 교습과 비즈공예, 영어교실을 운영하는 등 농촌지역의 교육, 문화여건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무주=장영진기자 jyj2101@jjn.co.kr (사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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