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가 경기 종료 직전 통한의 패배를 당했다










 

 

전북현대가 경기 종료 직전 통한의 패배를 당했다.

전북현대는 24일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컵 2차전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 경기에서 경기 종료 5분을 참지 못하고 결승골을 허용, 1-0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전북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FC) 본선 진출을 확정지으며 질주하던
홈에서의 연승행진이 저지됐다.

이날 전북은 시종일관 전남과 밀고 당기는 경기를 벌이는 등 홈에서의 승리를 거두려고 혼신을 다해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러나 전북은 그동안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 내는 동시에 선수들 부상, 컨디션 난조로
인해 이날 경기를 풀어가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후반 41분께 전남의 주광윤이 박종우의 공을 이어받아 전북의 골네트를 가르며
승리를 확정짓는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어이 없게 1골을 허용한 전북은 동점골을 만회하기 위해 언저리 시간까지 끊임없는
추격을 시작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박상일기자 psi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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